섬김·나눔의 가치를 합창으로
2011-07-11 (월) 12:00:00
▶ 연대 음대 콘서트 콰이어, 베들레헴교회서 공연
베들레헴교회 공연에서 연세 콘서트 콰이어 단원들이 열창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대학합창단 ‘연세 콘서트 콰이어’의 시카고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순회연주의 첫 번째 순서로 시카고를 방문한 연세 콰이어는 지난 10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베들레헴교회에서 주일을 맞아 교회를 찾은 성도들과 연대 동문회원 등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유명 성가곡과 한국 전통민요 등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스페인 문화부가 주관하는 국제 하바네라 다성음악콩쿠르에서 2위 표창과 지휘자 대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그 실력을 과시한 연세 콰이어는 지난 1964년 창단된 이래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연주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번 미주순회연주는 시카고를 시작으로 커네티컷, 뉴저지, 뉴욕 등에서 이어진다.
지휘자인 김혜옥 연대 교수는 "연세 콰이어는 연세대의 성장과 함께한 특별한 합창단이다. 학창시절 단원으로 활동한 많은 음악가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국제무대를 통해 역량을 공인받았고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순회연주를 위해 각 지역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