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드하나로 모든 교통 이용

2011-07-10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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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 퀸 주지사, 7일 ‘대중교통 개혁법안’ 서명

오는 2015년부터는 하나의 통일된 종합교통카드(Universal Card)만 있으면 메트라와 CTA, 페이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7일 포괄적 대중교통 개혁방안을 담고 있는 HB-3597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교통국(RTA)은 오는 2015년까지 메트라와 CTA, 페이스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종합교통카드를 도입해야 한다. 이 종합교통카드는 열차, 버스 등 교통수단에 관계없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도와줌은 물론 열차나 버스를 갈아탈 때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12년 7월 1일부터 메트라와 CTA, 페이스 등 각 대중교통 기관들은 열차와 버스의 도착시간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구축해야 한다. 이 서비스의 경우 CTA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지만 메트라와 페이스에서는 아직까지 완전하게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HB-3597 법안은 RTA로 하여금 메트라, CTA, 페이스에 무선 인터넷망(Wi-FI)을, 메트라열차내엔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할 경우 그 효용도가 높을 지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승객이 응급한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을 때, 승무원으로 하여금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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