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이민자 정착지 시카고 5위

2011-07-10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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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회계 영주권 취득자중 3만5천여명…뉴욕이 1위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이 신규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정착지 순위중 5번째를 기록했다.
연방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 중 시카고-네이퍼빌-졸리엣을 포함하는 시카고메트로폴리탄지역에 정착한 주민수는 총 3만5,109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전체 이민자 104만2,625명 중 3.3%로 전국 대도시 권역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착지는 총 18만 6,086명이 선택한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 롱아일랜드를 포함한 뉴욕 메트로폴리탄지역으로 2001년 이후 10년째 1위를 고수했다. 이에 대해 이민자 단체들은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일원의 경우 직업을 찾기 원하는 초기 이민자들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일자리가 많은 뉴욕 일원에 근거지를 두게 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 이민자의 정착이 많은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LA-롱비치-산타애나’ 일원으로 지난 한해 8만7,443명이 유입됐다. 2002년까지만 해도 뉴욕 메트로 지역과 엇비슷하게 이민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이 지역은 2005년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 다음은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폼파노비치’ 지역 6만9,420명,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 지역 4만1,32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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