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가 내년부터 9.6%의 등록금을 추가 인상 방침을 밝힌데 이어 칼스테이트도 당장 올 가을학기부터 등록금을 12% 또 올릴 계획이어서 주립대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미 올 가을학기부터 등록금을 10% 인상키로 결정했던 칼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주립대 예산삭감 계획에 따라 올 가을학기 등록금을 추가로 12% 인상하는 안을 오는 12일 열리는 칼스테이트 이사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 안이 통과되면 현재 4,480달러 수준인 칼스테이트의 등록금이 올 가을학기부터 22% 이상 급등하게 돼 현재보다 약 1,000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UC와 칼스테이트의 등록금 추가 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전역의 112개 커뮤니티 칼리지의 등록금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가 새 예산안에서 지원금 4억달러를 삭감하기로 함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 당국은 현재 학점당 26달러인 등록금을 학점당 36달러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며, 추가로 지원금이 삭감될 경우 학점당 46달러까지 등록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될 경우 커뮤니키 칼리지 등록금은 전년 대비 약 80%가 폭등하게 된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