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냈다 아인슈타인 서류 태워 75만불 소송당해
2011-07-08 (금) 12:00:00
2007년 산타클라라 카운티 역사상 최대의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법적 책임을 져야 했던 여성이 당시 산불로 불타버린 주택 안에 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육필 문서들에 대해서 문서 주인에게 7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민사 대배심 평결이 5일 내려졌다.
아인슈타인 문서를 소유하고 있던 산호세스테이트대 화학 교수인 댄 스트라우스는 “아인슈타인이 지은 시(詩)가 포함된 중요한 자료들이었다”며 손배소를 제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스트라우스 교수의 아버지는 아인슈타인과 친한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주의로 산불을 일으킨 전직 교사 마라렛 파베세씨는 당시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쓰레기를 불태우다 불을 잠깐 놓아둔 사이에 대형 산불로 번졌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