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2011-07-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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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향우회, 6월19일 개최 디너쇼 결산보고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영남향우회 김시현(좌) 회장과 조용범 부회장이 지난 6월 19일 개최한 디너쇼에 대한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지난달 불우이웃돕기 디너쇼를 개최한 영남향우회가 6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결산보고를 발표했다.
중서부 영남향우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달 19일 나일스 소재 화이트이글 뱅큇에서 70년대 인기 여가수 김상희와 권성희씨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불우이웃돕기 디너쇼의 순수익금이 1,799.61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디너쇼의 총 수입은 3만7,054달러로 세부항목은 광고판매수입($4,600)와 기부금($6,000), 디너쇼 티켓판매($2만3,100), 경품티켓 판매($2,444), CD판매($910) 등이다. 지출은 총 3만5,254.39달러로 내용은 출연가수 비행기 티켓($1만2,500), 장소비용($1만4,167.12), 광고비($2,000), 밴드($3,500), 인쇄비($1,330), 꽃값($300), 배너($180), 경품($600), 오피스 서플라이($77.27), 디자인($300), 사진($300) 등이다.
이번 디너쇼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향우회 조용범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의 수익금은 1,800달러 정도이다. 하지만 광고비와 티켓판매에 따른 미수금 2,500여달러를 마저 회수하면 수익 총액은 4천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디너쇼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였던 만큼 현재의 순수익금 일부를 상록회측에 우선 전달하고 나머지 미수금이 회수되면 홀부모 슬하의 한인학생이나 독거노인, 양로원 거주 연장자들 중 꼭 필요한 분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우회 김시현 회장은 "이번 공연은 순수하게 불우이웃돕기를 위해서 기획되었다. 당초 지출에서 가수들의 출연료는 책정되지 않았고 공연을 위한 16회 정도의 회의비 역시 향우회 운영진들의 주머니를 털어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생각보다 수익금의 규모가 작지만 소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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