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웃사랑 통해 새 희망 갖길”

2011-07-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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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센터, 70여 노숙자들에 식사·선물 제공

“이웃사랑 통해 새 희망 갖길”

월드미션센터 이상학 목사(중앙)가 노숙자들과 함께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선교·복지단체인 월드미션센터가 6일 시카고시내 로렌스와 쉐리단길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시카고 인스티튜트 컬처럴 어페어 빌딩 3층 회의실에서 노숙자 돕기 행사를 열었다.
인근지역 노숙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미션센터 이상학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카고 다민족교회 홍귀표 목사의 설교와 열린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식사와 함께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물 제공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인교계와 독지가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선교 및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월드미션센터는 지난 2008년이후 세 번째로 노숙자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학 목사는 "이 세상 사람들 중 희망을 가지지 않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오늘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숙자 짐 맥캘런씨는 "이 목사와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따뜻한 식사와 선물도 좋지만 그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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