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체육회 미주체전 해단식

2011-07-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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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개편과 2년 후 대회 준비 박차

재미대한 SV체육회(회장 고태호)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석 수고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해단식을 거행했다.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개최된 이날 해단식에는 김호빈 한인회장을 비롯한 SV지역 인사들은 물론 이번 선수단을 이끌었던 홍현구 단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선수들이 참석, 미주체전에서 보여준 최선의 모습을 격려하며 앞으로 발전을 다짐했다.

고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한 재미대한체육회의 사정으로 인해 준비가 늦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로 인해 우리의 기백을 충분히 보였다"고 자평하면서 "SV는 이 시간이 끝나는 동시에 임원개편과 함께 2년 후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참석한 김호빈 SV한인회장은 "막바지에 다다른 SV한인커뮤니티센터 문제로 미주체전의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사과를 표명한 뒤 앞으로 체육회를 위해 한인회가 많은 도움을 줄 것임을 약속했다.

홍현구 단장은 "우리의 성적은 별로 좋지 않지만 가장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였기에 어느 지역 선수단보다 떳떳하다"면서 "앞으로 미주체전은 정정당당하게 노력해서 메달을 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미주체전의 부실함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SV체육회는 태권도 금메달 4개, 탁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볼링 은메달 2개, 축구 동메달 1개, 족구 동메달 1개를 각각 기록하면서 미주전체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광희 기자>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된 제16회 미주체전에 참가 전체 9위를 달성한 SV체육회가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SV체육회 임원들과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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