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야니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 메이저 4승

2011-06-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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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US여자오픈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 PGA선 야콥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

새로운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대회에서 4승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청야니는 26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2세의 청야니는 L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챙기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4승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다.


청야니는 200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내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0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같은 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다시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승을 채웠다.

청야니가 다음 달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다. LPGA 투어에서는 24세 때인 2002년 4승을 기록한 박세리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남자 최연소는 타이거 우즈(2000년)로 당시 24살이었다.

한편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부터 PGA 투어에서 뛴 야콥손은 지난해 발레로 텍사스 오픈 등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하다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PGA 투어 188개 대회 출전 만에 거둔 첫 승이다.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청야니가 26일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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