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석씨 구제위원회 결성
2011-06-27 (월) 12:00:00
지난 2009년 4월 발생한 폴 고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폴 고씨의 부친 고형석씨를 돕기 위한 ‘고형석 구제위원회’가 결성됐다.
고형석 구제위원회는 지난 20일 뉴라이프교회에서 발족모임을 갖고 임원진 구성 및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모색했다. 임원진은 위원장에 강성석 영광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최동춘 한인사회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총무 박천규 로고스 루마니안교회 선교목사, 자문위원 이윤모 박사·김중한 뉴라이프교회 장로 등이다.
구제위원회는 이날 향후 사업 방향으로 ▲고형석씨 사건에 대한 한인사회의 여론을 화합, 일치의 분위기로 조성 ▲고씨와 가족이 만족할 만한 최종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운동 전개 ▲향후 한인교계와 한인사회가 연합, 인권교육과 인권 보호 기구를 구성함해 한인들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어려움과 돌발적인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안 마련 등을 설정했다.
총무인 박천규 목사는 “사건 초기 고형석 무죄석방위원회(PRHC)가 활동하고 있었다. 이 단체를 위해 내가 인권 교육 및 인권 운동 방향 등에 대해 자문을 함과 함께 고형석씨 심리에도 꾸준하게 참석해왔다”며 “그러던 중 PRHC와 고씨 문제에 관심을 갖던 원로목사회가 연결되면서 고형석 구제위원회가 결성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