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월1일 테너 이용훈 초청 독창회

2011-06-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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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동창회 주최, 다운타운 시카고 심포니센터서

9월1일 테너 이용훈 초청 독창회

테너 이용훈 독창회를 준비하는 공연 관계자들(왼쪽부터 박원정 기획·홍보 담당, 김기봉 준비위원장, 김사직 서울대 동문회장)

‘한국이 낳은 최고의 테너’라는 찬사를 듣는 이용훈의 무대를 시카고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시카고지역 서울대학교 동창회 김사직 회장과 김기봉 공연준비위원장, 박원정 기획·홍보 담당은 23일, 한인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테너 이용훈 시카고 심포니센터 독창회’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항공 시카고지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총 2,700석 규모를 자랑하는 다운타운 시카고심포니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 뉴밀레니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르는 테너 이용훈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공연에서 ‘공주는 잠못 이루고’ 등을 비롯한 주옥같은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대 동창회는 해마다 장학기금조성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해 세계 정상급 성악가인 이용훈 초청 공연을 열게 됐다. 공연 티켓은 1층의 경우 좌석에 따라 60~125달러, 2층은 80~40달러, 3층은 20달러 선이다. 공연 당일 네이퍼빌이나 샴버그, 시카고 북부지역 등에서 30명 이상이 단체로 관람하는 경우 스쿨버스 운행도 계획되고 있다.
김기봉 공연준비위원장은 “테너 이용훈은 가히 세계 정상급 성악가라고 일컬어지는데 손색이 없다. 이미 세계 성악가 중 5%만 소화해 낼 수 있다는 돈 카를로의 주역을 맡았고, 오는 2015년까지 공연 스케쥴이 잡혀 있다”며 “그의 무대를 시카고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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