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14일 한인축제 준비위, 22일 첫 모임
22일 열린 한인축제 준비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는 8월 13~14일 킴볼과 케지길 사이 브린마길에서 열리는 제16회 시카고한인축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라는 기치아래 치러진다.
한인축제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노정수, 유지웅)는 지난 22일 브린마길 소재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엔 노정수·유지웅 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 상의 김대균 회장, 켈리 노 이사장, 이국무 전 회장, 정유진 전통예술인협회 회장, 이애덕 시카고한국무용단 예술감독, 마당집의 송영선 청소년프로그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거론된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K-POP 댄스 타임,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시연, 붓글씨, 딱지치기, 연만들기, 떡 시연 행사 등이 있다. 준비위측은 향후 여러 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세부사항을 더 논의,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씨름, 노래자랑, 5Km 마라톤, B-boy경연 등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재된 강릉단오제팀의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또한 시카고한국무용단 어린이단원들과 한국무용원, 전통예술인협회, 불타예술단 등도 공연키로 결정됐다.
노정수·유지웅 공동위원장은 “예산 확보를 포함, 한인축제 준비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축제가 널리 알려져서인지 타인종 이웃들도 자원봉사자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축제가 한인들을 위한 행사인데 한인들이 오히려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