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격려·응원에 최선”
2011-06-27 (월) 12:00:00
▶ 시카고 한인체육회 강영국 회장·김재엽 명예선수단장
"이번 체전은 예년과 달리 준비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체전이 시작된 만큼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스포츠 정신아래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종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4~26일 열리는 제16회 오렌지카운티 미주한인체전에 시카고 선수단을 이끌고 참석한 시카고 한인체육회 강영국 회장(사진 좌)은 "예년에 비해 참가 선수들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타 지역 선수단 역시 경기가맹단체들의 사전 조율 문제 등으로 선수단 규모가 거의 비슷한 실정"이라면서 "시카고의 전통적인 메달밭 이었던 육상과 수영 선수들의 참여가 부족해 아쉽기는 하지만 구기 종목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체전이 끝나면 일부 경기가맹단체장들과의 회동, 향후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체전관련 후원금 및 기부금 내역 등에 대한 결산보고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명예 시카고 선수단장을 맡은 88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현 동서울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 교수는 "강 회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시카고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오렌지카운티를 찾게 됐다"면서 "84년 LA올림픽에 참가했을 당시 한인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셨던 기억이 아직 눈에 선하다. 시카고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체전을 통해 차세대 한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루고, 더불어 다른 지역의 체육인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