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선수단 종합우승 목표
2011-06-27 (월) 12:00:00
▶ 24~26일 ‘제16회 오렌지카운티 미주한인체전’ 막 올라
오렌지카운티 미주한인체전에 참가한 시카고선수단 일부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김용환 기자>
재미대한체육회 내분으로 논란이 돼왔던 미주체전이 결국 반쪽인 상태로 개막됐다.
‘제16회 오렌지카운티 미주한인체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승철)는 24일 저녁,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캘리포니아주립대 플러튼 캠퍼스에서 각 지역 대표선수단과 임원진 1,500여명(주최측 추산) 참석한 가운데 24일 저녁 개막식을 갖고 26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 시카고 대표선수단은 시카고한인체육회 강영국 회장을 단장으로 축구협회(단장 강위종) 33명, 야구협회(회장 정방현) 15명, 골프협회(회장 김정숙) 7명, 족구협회(회장 조규찬) 5명 및 수영 2명 등 총 57명의 선수들과 임원진 12명을 포함해 총 69명 규모다. 시카고 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25~26일 이틀동안 펼쳐지는 각 종목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88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엽 현 동서울대학 경호학과 교수가 시카고 명예선수단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강영국 회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체전이 개막되었다. 예년 체전에 비해 참가선수단의 규모가 줄었지만 구기종목의 참가선수들의 수준이 높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면서 "정통성 시비와 여러가지 문제들을 뒤로 접어두고 체전기간 만큼은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 정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