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퍽 규제법안 여전히 지지”

2011-06-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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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 주환경국, 한인세탁협회 공개토론회서 밝혀

“퍽 규제법안 여전히 지지”

23일 세탁협회 주최 공개 토론회에서 세탁협 이창훈 이사장(좌), 케빈 그리니 IEPA 오염방지 담당 매니저가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환경국(IEAP)이 퍽사용금지법안인 SB-1617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는 지난 23일 ESM, AASBA, 클린어스와 공동으로 IEPA 초청 한인 세탁인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경복 회장의 인사말, IEPA의 그레그 던 토지 담당관의 오염청소에 대한 설명, 케빈 그리니 IEPA 오염방지 담당 매니저의 SB-1617법안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니 매니저는 “SB-1617법안이 지난 5월 주하원 환경·에너지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그러나 이미 IEPA는 이 법안을 재발의했고, 현재 법사위(Rule Committee)에서 심의중이다. 만약 이번 회기연도 안에 통과되지 못한다면 내년에 또 다시 이와 유사한 법안을 만들어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B-1617법안이 부결됨으로써 퍽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퍽 기계는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이 때문에 IEPA에서도 세탁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퍽 대신 어떤 세재가 친환경적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IEPA는 여전히 퍽을 다른 세제로 바꾸도록 하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다. 이와 관련, IEPA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좋은 의견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세탁협회 이경복 회장·이창훈 이사장은 “SB-1617법안이 부결된 이후 일부 세탁인들은 퍽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IEPA의 입장을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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