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지회장 김완식) 임원들이 6.25 한국전쟁 61주년을 앞두고 한국정부수립에 공헌한 미국군인묘지를 참배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지난 18일 김완식 지회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임원들은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Presidio)내 미국군인묘지에 안장된 고 윌리엄 딘 소장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또한 재향군인회는 프레지디오에 세워진 무명용사 기념탑에 대한 헌화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딘 소장의 묘지를 찾은 김완식 지회장은 "6.25한국전쟁 61주년을 앞두고 고인이 된 윌리엄 딘 소장 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딘 소장을 비롯한 미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향군인회는 또한 내년에는 참배 규모를 넓히는 것은 물론 6.25한국전쟁 참전용사 단체들과 함께 프레시디오에 안장된 미군용사들을 찾아 함께 참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참배에는 김완식 지회장 외에도 재향군인회 최병선 SV분회장, 윤재한 SV분회 이사장, 박우서 사무총장, 김영일 위원장, 계용식 재미해병대전우회 총연합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딘 소장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에 군정관으로 당시 혼란한 한국정부수립을 돕는데 일조를 했으며 전쟁이 발생하자 미군 제24사단장으로 참전, 1950년 8월25일 대전에서 전투 중 실종된 후 북한군에 붙잡혀 3년여를 북한 형무소에서 혹독한 고문과 포로생활을 했던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오늘은 우리의 역사속에 아픈 기억으로 남을 6.25 전쟁이 발발한지 61주년이 되는 날이다. 신세대들에게는 먼 옛날의 또 하나의 전쟁으로 여겨지지만 전쟁을 겪은 세대들에게는 아직도 가슴아픈 지우고싶은 사건이다. 지난 18일 6.25 한국전쟁 발발 61주년을 앞두고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 지회 김완식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 윌리엄 딘 소장의 묘지 참배와 함께 무명용사기념탑에서 헌화식을 가졌다.<사진=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