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짐승만도 못한 엄마`

2011-06-23 (목) 12:00:00
크게 작게

▶ 생후6주 아기 전자레인지에 넣어 살해

6주된 아기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의 범인이 동양계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22일 “지난 3월17일 생후 6주된 아기가 화상으로 사망한 사건을 감식한 결과 엄마인 카 양(29)씨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시관은 “3개월간 의학전문의, 과학수사관과 벌인 합동조사로 아기 시신의 상처가 전자레인지를 가동시켰을 때 나오는 열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라 펙 경관은 “전자레인지에 의한 사망사건은 미전역에 걸쳐 현재까지 3번(오하이오, 텍사스, 버지니아)만 기록된 매우 드문 경우”라며 “게다가 엄마에 의한 살인이라는 점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 씨는 7살 이하의 자녀 3명이 더 있다”며 “현재 양 씨의 친척이 맡아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미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