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쓰레기 대부분 - 패스트 푸드점에서 나온다

2011-06-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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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보고서

샌프란시스코 만(베이)에 발견되는 쓰레기의 19%만이 그 출처가 확인되지만 이 중에서는49%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클린 워터 액션의 가주 지회는 18일 공개한 보고서(“Taking Out the Trash")에서 패스트푸드 포장지 다음으로 편의점(11%), 그로서리스토어(10%), 소매점(9%), 커피점(7%), 약국(5%), 식당(4%), 기차 및 지하철역(3%), 은행(2%)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산호세, 오클랜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리치몬드 등 4개 도시 산간지역에서 베이로 흐르는 지류 주변을 현장조사에 수거한 쓰레기를 보면 맥도날드 포장지가 315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버커킹(202점), 세븐일레븐(194점), 스타벅스(135점), 타코벨(116점), 월그린스(111점)도 많은 쓰레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트레이더 조(60점), 세이프웨이(58점), 타겟(47점), 달러 트리(46점), 젝 인 더 박스(45점), 서브웨이(34점), 잠바 쥬스(29점)도 출처 업체가 확인 가능한 쓰레기 중에서 결과적으로 비교적 많은 양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클린 워터 액션은 “베이로 흘러 들어가는 지류 강변과 베이 해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는 담배 꽁초이지만 너무 많고 다 수거하기 어려워 조사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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