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함께 치료해요
2011-06-20 (월) 12:00:00
▶ 체이드재단, 정신병 극복 사례·질의응답 마련
NAMI-CCNS의 강사 스티브 콜튼(우)씨와 아놀드 데이비스씨가 자신들의 치료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가발 및 미용재료도매업체인 체이드패션(대표 김종구)이 운영하는 체이드재단이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지난 18일 글렌뷰 소재 제일한인장로교회에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체이드재단은 특히 이번 세미나를 위해 지역 정신건강 관련 비영리단체인 NAMI-CCNS의 전문상담가 그룹과 치료과정을 거쳐 우울증과 조울증 등의 정신병을 극복한 일반인들을 초청해 치료과정과 경험담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미원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NAMI-CCNS에서 제작한 정신병력 관련 DVD시청에 이어 피상담자로 NAMI-CCNS를 찾아 자신의 병을 극복하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서고 있는 스티브 콜튼, 아놀드 데이비스씨가 자신의 극복기와 치료사례, 미래를 향한 자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체이드재단의 김미원 이사는 "한인들은 정신병이라고 하면 우선 터부시하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이는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다. 한명의 환자로 인해 가족구성원이 와해되고 모두 불행해 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올바른 치료방법을 강구하고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