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중 동영상 찍힌 용의자 체포돼
2011-06-17 (금) 12:00:00
성폭행을 당하기 직전 피해자가 찍은 동영상으로 지면수배됐던 용의자(본보 10일 보도)가 15일 체포됐다.
성폭행 용의자는 지난 7일 오전 9시경 오클랜드의 노스 오클랜드 지역에 혼자 사는 28세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전자제품을 훔치고 잠시 뒤 아파트에 다시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했다.
여느 성폭행 사건처럼 미궁 속으로 빠졌을 수도 있는 이번 사건에는 용의자가 전자제품을 훔치는 동안 피해 여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에 얼굴이 찍혀 체포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 오클랜드 경찰은 “전과 11범인 용의자의 얼굴을 알아본 시민의 제보로 출동해 뒷마당 개집에 숨어 있던 용의자를 잡았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