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J 지하수, 발암물질 양성반응

2011-06-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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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만불 투입 정화시설 확대

산호세 지하수가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SJ 주민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밸리 수질관리위원회(SCVWD)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J 지하수가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NDMA) 함유 여부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CVWD는 “NDMA는 실버크릭 밸리로드의 토양 30피트 아래지점에서 발견됐다”며 “사용한 물을 정수처리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미 환경보호협회(EPA)의 조앤 메허 씨는 “이번 연구는 주민이 마시는 데 영향을 미치는 심층 지하수가 아닌 그보다 상층 지하수를 조사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또 “그래도 발암물질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차후대책마련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미 SJ시는 5,000만달러 예산을 들여 지하수 정화처리시설을 확대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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