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충격적인 살인사건 잇따라

2011-06-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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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선 10대 피살, 서버브선 아들이 친부 살해

충격적인 살인사건 잇따라

디아즈군이 피살된 주택가에서 시카고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위, 트리뷴> 아들이 친부를 폭행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주택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데일리 헤럴드>

시카고시와 서버브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시카고시내 험볼트팍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아문젠고교 1학년생 로버트 디아즈군(15)이 살해됐다. 디아즈군은 이날 자신의 15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이날 밤 10시쯤 4300번대 허쉬길에 위치한 사촌의 집을 찾았다가 괴한의 총격에 가슴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곧바로 사망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범행직후 회색 또는 은색으로 보이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검거에 나섰다.
한편 14일에는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2600번대 노스 스트래트포드길에 위치한 주택에서 아들이 친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정신병력이 있는 스티븐 콜씨(41)를 친부인 스투어트 콜씨(69) 살해혐의(1급)로 체포, 입건했다. 사건당시 스티븐은 자신이 직접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신고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법정기록에 따르면 스티븐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다양한 혐의로 여러차례 체포·수감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버지 스튜어트씨는 이미 지난 2007년 법원을 통해 아들 스티븐이 접근할 수 없도록 신변보호 요청을 했었으나 최근 그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여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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