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회복으로 출장객 늘어
▶ 전년대비 호텔 예약 8%↑
올 여름 성수기 항공 이용자가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여행정보업체 트래블클릭(Travelclick)에 따르면 관광객수는 지난해 여름과 비교 큰 차이가 없겠지만 비즈니스 여행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래블클릭이 내놓은 데이터에는 사업 목적으로 호텔을 예약한 여행객수가 1년 전에 비해 8% 증가했다. 이같은 호텔 예약률 증가는 항공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제회복세에 힘입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경제가 침체되면서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이 비용절감차원에서 출장비를 삭감하거나 출장을 자제해 왔다.
상당수의 기업들은 경제회복기를 맞아 사업 목적의 출장예산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장객 증가는 항공업계는 물론 호텔업계, 요식업계 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여행 전문가들은 “대체로 출장 목적의 여행객들이 관광객보다 더 비싼 호텔과 식당을 찾는다”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래블클릭은 올 여름 출장객들이 소비할 숙박비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관광객들의 경우 4%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행업계에서는 이같은 통계와 관련 6월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치는 여름 성수기에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