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5일(수)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

2011-06-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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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담겨진 소중한 추억 꺼낸다 / 밴쿠버 공연 뜨겁게 달구고 북가주 왔다

▶ 당일 극장서도 입장권 판매, 5시30분부터

“현지 교포들이 공연을 통해 잊고 살았던 대한민국의 문화적 감성을 되찾길 바랍니다.”

10일 밴쿠버 공연에서 1,8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명품 공연의 진가를 발휘한 감성 전도사 이문세는 15일(수) 오후7시30분 헤이워드 쉐보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앞두고 이같은 심정을 전했다.

성황리에 끝낸 밴쿠버를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해외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이문세는 12일 오클랜드에서 여장을 풀고 북가주 관객들과 조후할 채비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등 북가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공연 내용도 한국에서 할 때와 다르게 해외동포들을 위해 세팅했습니다. 이문세표 공연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는 최고의 공연을 위해 8명의 밴드 등 20명으로 구성된 스태프와 해외투어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히트곡으로 이루어지며, 타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스케일과 연출법으로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진정한 재미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저한테 눈을 떼지 못하게 관객을 들었다 놓았다할 겁니다. 공연장 안에 들어설 때 완전히 즐기고, 행복해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십시오. 공연에서는 교양 있고 지적인 관객보다, 돌쇠처럼 저와 같이 노는 관객이 최고입니다. 남들 의식하지 말고 와서 마음껏 즐기십시오.”

그는 북가주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마치 평생 단 한번 온 기회”라는 말로 시작했다.

“북가주 공연은 단 한 번 밖에 없습니다. 두, 세 번 공연을 한다면 오늘 못하면 내일 잘할 기회가 또 있습니다. 한 번의 기회가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해서 농축된 에너지를 2시간여 동안의 무대에서 쏟아 부을 겁니다.”

이날 공연에서 이문세는 옛사랑, 광화문연가,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파랑새, 나는 행복한 사람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본보 사업국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공연장에서도 5시30분부터 판매된다.


▲장소: Chabot College(25555 Hesperian Bl., Hayward)
▲문의: 본보 사업국 (510)777-1111

<김판겸 기자>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을 가지고 해외투어를 하고 있는 이문세씨가 북가주 공연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공연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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