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말세론 주장 캠핑씨 뇌졸중으로 쓰러져

2011-06-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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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휴거한다는등 종말론을 주장했던 해럴드 캠핑(89) 패밀리 라디오 사장이 지난 9일(목)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알라메다에서 거주하는 캠핑 사장의 이웃 주민은 “9일 저녁 캠핑씨가 뇌졸중으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언어능력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안다”고 했다.

캠핑 사장은 지난 5월 21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휴거하고 나머지 인류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자연재해 등으로 온갖 고생하다가 죽게 된다고 주장했다가, 아무 일이 없자 5월 21일이라는 날짜는 맞았고 날짜의 의미만 잘못 해석했다면서 “5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가 심판의 기간으로 10월 21일 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이들이 죽게 된다”고 주장을 수정한 바 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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