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주최 제34회 입양인 피크닉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주최 입양인 피크닉에서 서정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입양인들과 한인들이 한마음, 한가족이 되는 뜻깊은 연례행사가 열렸다.
지난 11일 글렌뷰 타운내 블루스타 메모리얼 우드팍에서 열린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주최 제34회 입양인 초청 연례 한국문화피크닉에는 200여명의 입양인 및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클럽 서정률 회장ㆍ신동헌 피크닉준비위원장의 인사말, 허철 총영사(박봉수 영사 대독)ㆍ스티브 앤턴 시카고 라이온스클럽 1지구 위원장 축사, 후원 기관 및 업체 소개에 이어 오찬, 문화공연, 게임 및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입양인 및 가족들은 푸짐한 불고기, 잡채, 김치 등의 한국음식과 함께 ‘일과 놀이’의 사물놀이, 한스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춤사랑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게임과 함께 경품 추첨 순서가 진행돼 한국 전통 도자기, 호롱불 세트, 전통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서정률 회장은 “피크닉 행사는 중서부지역 입양인 가족과 시카고 한인들이 모두 한가족임을 확인하는 자리다. 매년 치르는 행사지만 예산이 풍부하지 않아 회원들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셉 고든씨는 “3년째 양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의 맛과 문화를 잊지 않도록 매년 행사를 주최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과 한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