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ㆍ중ㆍ초급 35명 출전

2011-06-0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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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 주최·바둑센터 주관 바둑대회

상ㆍ중ㆍ초급 35명 출전

AGA 주최 바둑대회 출전자들의 대국 모습.

AGA(American Go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바둑센터가 주관한 바둑토너먼트가 지난 4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바둑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마 4단 이상의 상급, 1급부터 3단까지의 중급, 8급부터 2급까지의 초급 등 총 세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에 속한 선수들끼리 풀리그를 펼친 후 가장 훌륭한 성적의 참가자가 우승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회엔 시카고 일원은 물로 인디애나, 위스칸신, 아이오와 등 타주민 등 35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상급 우승은 중국계인 리 후(아마 2단), 중급 우승은 데이브 노이디, 초급 우승은 데이비드 마스키비치씨가 각각 차지했다.
바둑센터의 유영식 원장은 “현지인 및 타인종 이웃들이 주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AGA는 매년 4차례에 걸쳐 바둑센터 주관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어떤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9시간씩 자동차를 운전하고 와 출전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 원장은 “오는 7월 9일에는 상급에 속하는 실력파들을 위한 대회가 열린다. 한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대회는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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