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건강검진 기회 제공

2011-06-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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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서로돕기센터, 1일 제32회 보건 전시회

무료 건강검진 기회 제공

서로돕기센터 주최 32회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에서 한인들이 혈당검사를 받고 있다.

보험이 없거나 바쁜 일상을 이유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쏟을 틈이 없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열렸다.
한인서로돕기센터는 지난 1일 시카고시내 센터 사무소에서 제32회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검진은 외과, 내과, 발·발목 치료, 치과, 앨러지 및 천식, 안과, 소아과, 통증재활, 어린이 납중독피검사, 골다공증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혈압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됐다. 필요에 따라 간단한 진료와 처방도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9~18세까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암 예방주사를, 9~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뇌수막염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은 서로돕기센터가 3년전부터 실시, 상당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지만 감상선, 간염, 간기능 검사 등 일부 검진은 유료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1차 검진을 받은 후 내시경과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방문자들은 예약을 통해 추후 다른 장소에서 유료로 검진을 받기로 했다.
서로돕기센터의 신중균 원장은 “보험 유무, 소득 정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민 생활이지만 전시회날 하루만큼은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검진을 받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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