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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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가족이 모이는 곳에 설치

2011-05-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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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컴퓨터 사용 지도법

현대사회에서 컴퓨터는 연령을 불문하고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최근 들어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각종 소셜네트웍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 열풍이 불면서 컴퓨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컴퓨터를 가까이 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한다.

청소년들은 호기심이 왕성하다. 또래의 영향 또한 절대적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쉽게 공격적인 게임에 빠지게 되고 음란 사이트의 유혹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이 시기에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컴퓨터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 긍정적인 컴퓨터 사용을 장려한다

논문을 쓴다거나 어려운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할 때 컴퓨터를 정보수집 도구로 활용하도록 격려한다.

■ 규칙을 확실히 정한다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컴퓨터 사용은 하루 1~2시간이면 충분하다. 컴퓨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대신 운동, 독서, 예습·복습 등 다른 할 일을 처리하도록 조치한다.

■ 가족이 모이는 장소에 컴퓨터를 둔다

거실 등 가족이 모이는 공간에 컴퓨터를 설치하면 사용시간이나 횟수를 스스로 절제하기가 비교적 쉽다. 또 포르노 사이트 같은 유해한 사이트 접속도 최대한 방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컴퓨터를 배우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 ‘컴맹’으로 살아온 경우 청소년 자녀와 대화를 위해 컴퓨터, 인터넷, 소셜네트워킹 등에 입문하는 것도 좋다. 아이와 함께 교육적인 게임을 하거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보는것도 도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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