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화위해 희생 전몰장병 기려

2011-05-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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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한인 100여명 참가

평화위해 희생 전몰장병 기려

28일 열린 2011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전장에서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전몰장병들의 넋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2011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가 지난 28일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한인사회에서는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를 비롯, 6.25참전유공전우회, ROTC문무회, 시카고해병대전우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등 육ㆍ해ㆍ공군 향군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련 단체가 아닌 곳으로는 시카고 한인회와 열린풍물단, 한스태권도장, 만남 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 22번째로 출발한 한인들은 태극기를 선두로 각 단체기를 높이 들고 스테이트길 양옆으로 줄지어선 관람객들과 일반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행진을 계속했다. 또한 장구, 꽹과리, 북, 징 등 사물놀이와 함께 국기인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여 연도의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재향군인회 김진규 회장은 "올해로 한국전쟁 발발 61주년이 되는데 한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참전용사들에게 한인사회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퍼레이드를 위해 참가해준 관계자들과 한인 여러분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주셨다.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인사회를 널리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개최된 재외선거제도 동포간담회에 참석차 시카고에 들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과 미래희망연대 김혜성 의원 등도 퍼레이드에 함께 동참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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