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200명 사망ㆍ보건비용 180억불

2011-05-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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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전역 83개 대도시 대기오염으로…시카고 251명 사망

미국내 대도시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연간 2,200명의 조기사망을 초래하고, 공중보건비용도 180억달러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의 `하버드 위험분석센터’ 연구팀이 작년 미국내 83개 대도시 지역의 차량 배기가스량과 주민들이 호흡하는 미립자 물질 등을 조사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연구에서 나타났다고 USA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교통혼잡으로 인한 배기가스로 426명의 조기사망을 초래했으며, 33억6,200만달러의 공중보건 비용 지출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시에서는 337명의 조기사망과 26억5,800만달러의 공중보건비용 지출을 초래했다. 시카고의 경우 251명의 조기사망과 19억8,200만달러의 공중보건비용, 디트로이트는 76명의 조기사망과 6억300만달러의 공중보건비용, 애틀랜타는 70명의 조기사망과 5억4,900만달러의 공중보건비용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공중보건비용에는 조기 사망 등과 관련된 비용만 포함됐지 각종 질병이나 건강보험료 등은 포함되지 않은 만큼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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