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총기류 수집가 집에서 도난당했던 총기류들이 산호세에서 발견됐다.
산타 클라라 카운티 쉐리프국은 강도사건 용의자를 조사하던 중 용의자의 아파트에서 또 다른 범행의 증거가 포함된 다량의 총기를 발견한 후 압수했다.
26일 쉐리프국 릭 성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2월6일 길로이에서 발행한 강도사건 용의자 6명에 대해 5월3일 전원 체포한 후 이들이 강탈해 간 총기의 회수를 조사하던 중 범죄를 주도했던 용의자 어네스트 곤잘레스의 산호세 아파트에서 권총22정과 장총40정 기관총1정을 발견하고 수거했다. 이들 총기류는 지난 2월 길로이에서 사는 총기류 수집가가 자신의 집에서 심한 폭행 후 빼앗겼던 것들로 19세기와 세계2차대전 때 제작된 것도 다수 포함돼 있다.
곤잘레스를 비롯한 용의자 6명은 지난 2월6일 길로이 럭커 애비뉴의 한 가정에 침입 강도와 상해 및 살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이 포함된 6명의 강도 용의자는 59세의 피해자를 묶고 각모고가 수영장에서 쓰는 줄을 이용 반복적으로 때리는 등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상처 난 부위에 화학약품을 부어 고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의 집에서 소장품인 코인, 카드, 우표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총기들을 가져갔으며 피해자의 픽업트럭을 훔쳤다가 하이웨이 9와 35사이, 사라토가 외각 지대에 버리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광희 기자>
길로이 강도사건 용의자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다량의 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