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ㆍ고가품 집에 두지마세요”
2011-05-26 (목) 12:00:00
▶ 경찰당국, 여름철 휴가시즌 ‘빈집털이’주의 당부
여름휴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주말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주택들을 노린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일리노이주 경찰 및 각 타운 경찰은 최근 일제히 보도자료와 주민들에게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매년 메모리얼 연휴를 기점으로 빈집털이 범죄가 늘어나기 시작한다며 특히 고급차나 고가 장식품 등이 비치된 주민들의 집을 사전 조사해놓았다가 기회를 노리는 계획성 빈집털이가 늘고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타운에서는 마치 이사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빈집에 트럭을 대놓고 싹쓸이하는 절도행각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문단속은 물론 도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절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집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 ▲알람을 설치하고 알람설치 문구를 입구에 부착할 것 ▲현관문 옆에 위치한 유리창에는 창살을 설치할 것 ▲메일박스나 집 앞에 우편물이 장기간 쌓이지 않도록 주변에 관리를 부탁할 것 ▲집 전화는 사전에 휴대전화로 착신전환 신청을 할 것 ▲자동 타이머가 작동하는 전원 스위치를 설치해 시간대마다 불이 자동적으로 켜지게 할 것 등을 조언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