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1.5~2세들 배구로 하나
2011-05-23 (월) 12:00:00
▶ 에버그린교회 주최 제7회 배구토너먼트…22개팀 열전
한인 1.5~2세들이 배구를 통해 하나가 됐다.
에버그린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스티브 강)가 주최한 제7회 ‘Day of Fellowship 배구 토너먼트’가 지난 21일 샴버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돼 총 22개 팀이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실력이 우수한 팀과 중간수준 팀은 A조, 시작 단계에 있는 선수들은 B조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각 경기는 토너먼트를 거친 후 상위 두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A조 우승은 하베스트팀, B조 우승은 에버그린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NCTC팀과 CCUC팀, 갈보리팀이 모범팀으로 선정됐다.
에버그린팀의 김태경 주장은 “한인 1.5~2세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로 작게 시작했던 대회가 어느덧 성장해 지금은 22개팀이 출전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한인사회는 물론 타인종 이웃들도 대회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회에선 물론 우승팀을 가리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선수들이 얼마나 모범적이냐 하는 것이다. 때문에 각 선수들 간 투표를 거쳐 모범팀을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