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회장에 이정형 수석부회장
2011-05-23 (월) 12:00:00
▶ 시카고서 열린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서 추대
상공인 총연 총회·이사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이 이정형 23대 회장.
제23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에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의 이정형 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총연은 지난 20~22일 스코키 소재 더블 트리호텔에서 제30대 정기 총회 및 제3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추대 및 사업, 경과ㆍ예산보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제23대 총연 회장 선출은 지난 3월 각 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은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전직 회장단 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거친 후 1명을 선정, 21일 열린 총회·이사회 본 회의에서 발표하고 이사진들의 동의를 얻는 형태로 진행됐다. 23대 회장직에 도전한 후보자는 이정형 현 수석부회장외에 정병식 현 이사장, 김재현 자문위원 등 3명이었다. 본회의에서 이정형 23대 회장에 대한 추대가 이루어진 후엔 곧바로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오는 6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을 맡게 되는 이정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 총연 회원들의 직종 리스트 작성, 일부 지회들의 비영리단체 등록 독려 및 관련 업무 지원,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대 회장으로 유력시됐던 정병식 이사장은 “회장 선임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전직 회장단들에게 위임했고 또 그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내가 선택되지 않았다고 해서 불만은 없다. 23대 회장에 선출되고 나면 시카고 알리기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 같은 계획이 다소 차질을 빚게 돼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