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언니가 만든 드레스 입고 출전”

2011-05-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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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미스 코리아 시카고 예선대회 후보 ⑤

▶ 사진촬영이 취미, 회계사 공부중인 주은향양

"이번 대회를 위해 디자이너인 언니가 직접 드레스를 제작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출전을 결심한 만큼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5월 28일 노스이스턴대학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2011 미스 코리아 시카고 예선대회에 출전하는 주은향양(25)은 "이번 대회의 출전 제한연령에 딱 맞는 25세여서 다른 어린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진’으로 선발되고 싶다"면서 "다른 후보들 보다 많은 경험과 내면의 미를 강조하고 싶다. 물론 외적인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3년전 이민온 주양은 "미스 코리아는 한국인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한국 문화까지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도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했고 미국에서 회계사가 되기 위해 ORT기술학교에서 나머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주양은 사진촬영이 취미다. "주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사진 촬영을 즐긴다. 디지털카메라와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여전히 신비하다. 사진은 시간을 담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장 162cm에 34-23-35인치의 몸매를 자랑하는 주은향양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 ‘희망 잃은 삶은 향기를 잃은 꽃’이라는 좌우명처럼 미스 코리아로 선발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하고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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