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북관계 올바로 이해해야”

2011-05-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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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철 시카고 총영사, 19일 기자간담회서 강조

“남북관계 올바로 이해해야”

19일 언론사 초청 간담회를 가진 시카고 총영사관 허철 총영사(앞줄 왼쪽)를 비롯한 영사들.

시카고 총영사관이 한인들이 남북관계와 한반도 미래에 대해 올바르고 건전한 사고가 확립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철 시카고 총영사는 정종필 부총영사, 이진현·박봉수·송민헌·우희창·김문배·김지욱 영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19일 나일스 타운내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언론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허 총영사는 “지난해 3월 부임이후 외형적으로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홍보활동, 6.25 60주년 기념사업 등에 주력했다. 하지만 FTA와 6.25 기념사업 못지않게 내부적으로 세웠던 큰 목표는 바로 동포사회의 화합, 단결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는 북한의 도발이 강했다. 이런 시점에서 동포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고 반응하느냐가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동포들의 의견을 결집, 이를 정부에 전함으로써 한반도 정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일보하는데 주력했고 이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허 총영사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남북관계의 분위기가 매우 예민한 시기인 만큼 적어도 시카고 동포사회내에서는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올바르고 건전한 사고가 확립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국민선거와 관련 허 총영사는 “재외국민선거가 오랜 세월 중단된 끝에 재개되다 보니 너무 정치화, 이슈화가 돼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재외국민선거가 결코 동포 분열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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