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30대 한인회장에 김종갑씨

2011-05-1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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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투표 당선, 13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 수령

▶ 오는 7월 1일 임기 돌입

제30대 한인회장에 김종갑씨

지난 13일 30대 한인회장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김종갑 회장 당선자(가운데)와 이상돈 수석부회장(오른쪽)·고경남 부회장 당선자가 당선을 자축하고 있다.

제30대 시카고 한인회장에 김종갑 AWE 복지재단 이사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융)는 지난 13일 한인회관에서 김종갑 회장 당선자와 이상돈 수석부회장·고경남 부회장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김종갑 당선자의 지인들과 선관위원들, 장기남 한인회장, 윤영식 한인회 수석부회장, 채규선 문화회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이창융 선관위원장이 간단한 인사말을 한 후 당선증 교부, 김종갑 당선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 순서가 끝난 후엔 김 당선자와 장기남 회장이 손을 잡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종갑 당선자는 “지난 20년 동안 한인회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품으며 살아왔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애초 쟁쟁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아마도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그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임기에 들어가면 역동적인 한인회, 참여하는 한인회, 약속을 지키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수석부회장·고경남 부회장 당선자는 “이상돈 전 ROTC 회장은 “한인사회 화합, 1.5~2세들의 권익 신장 등을 추구하는 김종갑 이사장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회장으로서 노력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0대 한인회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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