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리소 초등학교 폐교 결정

2011-05-13 (금) 12:00:00
크게 작게
새들백밸리 통합교육구는 지난 10일 미팅에서 레익 포리스트에 있는 알리소 초등학교를 폐교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오는 6월30일부터 발효되고 이 학교 재학생들은 인근의 샌티아고, 올리브, 랜초 캐나다 초등학교에서 흡수하게 된다. 1,000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이 교육구는 지난 3월부터 어바인에 있는 컨설팅회사 ‘디시전 인사이트’를 고용해 폐교 학교들에 대해서 조사를 해왔다.

이 컨설팅 회사는 재학생들의 수가 500명 미만으로 폐교되어도 인근 학교에 쉽게 흡수될 수 있는 학교들을 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폐교 후보로 오른 학교들은 알리소 초등 이외에도 미션비에호의 린다 비스타 초등, 트라부코 캐년의 트라부코 초등학교 등이었다.


이 통합교육구는 이번 미팅에서 후보에 오른 초등학교들 중에서 알리소 초등학교에 대해서만 폐교조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알리소 초등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학교 학부모인 랍 랜지는 “통합교육구는 부분적인 정보만을 얻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 학교를 폐교해야만 하는 명백한 증거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컨설팅회사인 ‘디시전 인사이트’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새들백밸리 통합교육구가 매 학교를 폐교할 때마다 평균 40만~5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