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2일 ‘유니크쇼’…140여개 업체 참가
유니크쇼 참가업체 부스를 찾은 의류업계 관계자들이 세일즈맨들과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업계 한인 세일즈맨들이 합심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유니크쇼’(Unik Show)가 뉴욕, 애틀란타의 기존 의류쇼를 누르고 참여 업체 및 거래량 부문에서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10~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나일스 소재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회 유니크쇼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43개 업체가 참가, 2011 여름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샴버그에서 유태계 상인들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매트릭쇼가 잠정 중단을 선언해 기존의 타인종 세일즈맨들과 의류업체들이 대거 이동해 옴에 따라 유니크쇼는 중서부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대의 의류쇼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유니크쇼에서는 일반 전시와 상담, 주문을 비롯 비즈니스 업무협력, 최신정보 교환, 시장흐름 분석을 위한 각종 회의 및 워크샵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참가업체 관계자 및 세일즈맨, 관람객들을 위한 5천달러 상당의 경품 추첨이 진행되기도 했다.
주최측인 유니크어패럴그룹의 송승호 회장은 "기존의 뉴욕과 LA, 애틀란타 등 대도시의 세일즈맨들이 시카고 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참여업체 수에서 미주 최대의 의류쇼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한다"면서 "특히 쇼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다시 환원하는 환급제도는 유니크쇼의 상징이 되었다. 이번에도 지난 상반기 동안의 수익금을 참여 업체의 부스 사용 규모에 따라 300~900달러까지 환급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크 어패럴그룹은 세일즈맨들과 바이어, 의류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하는 골프대회(참가비 무료)를 오는 6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773-698-1164)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