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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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생 전체 20%선발 아파트형 기숙사 편리

2011-05-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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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과학기술대 11일 입학설명회

“울산 과학기술대(UNIST)는 외국 학생을 전체 20%까지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는 한국 내 대학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UNIST가 추구하는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수한 해외 학생을 유치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미국 학생들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5월11일 오후 7시 어바인 중국 문화센터에서 입학 설명회를 갖는 UNIST 주재술(사진) 입학사정관은 현재 UNIST에 재학 중인 외국 학생들은 학교 적응에 큰 문제가 없으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교수와 학생들의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점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또 모든 외국인 학생들이 전원 장학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입학사정관은 “UNIST의 모든 학생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졸업 때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면서 “남녀가 구분된 아파트형 기숙사에서 1인1실 또는 2인1실로 생활할 수 있으며, 비용은 2인1실 기준 월 18만원(식비 별도) 정도를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주 입학사정관은 UNIST가 국립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운영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있다며, 특히 2010년 12월 교과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선도대학 육성대학으로 선정되어, 한국 정부가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육성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 가을 입학을 위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 중이며, 5월2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면서 홈페이지(www. admission.unist. ac.kr)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문의: (714)335-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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