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시설에 자부심”
2011-05-09 (월) 12:00:00
▶ ‘Stary Night…’, 한인 1.5~2세 120여명 참석
‘Stary Night at the Gallery’ 참석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한인 1.5~2세들에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의 존재와 시설을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Stary Night at the Gallery’행사가 지난 7일 윌링 소재 문화회관내 전시관에서 열렸다.
문화회관과 중서부한인청년상공회의소(JC), 한미시민연합시카고(KACC), 한인사회복지회 청년이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엔 120여명이 참석, 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시설을 둘러봄과 함께 다과, 주류, 춤 등을 즐기며 문화회관에서의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라이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특별한 형식 없이 일반 사교모임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준비를 주도한 문화회관의 이아람 이사는 “문화회관은 결국 언젠간 차세대들이 운영을 담당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화회관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는 1.5~2세들이 있다”며 “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문화회관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제이슨 강씨는 “친구들로부터 이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 생각보다 시설이 깨끗하고 꾸며놓으니 제법 분위기가 난다. 순수 한인들의 힘으로 만든 문화회관이란 시설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