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만들기등으로 즐거운 한때

2011-05-06 (금) 12:00:00
크게 작게

▶ CKLMG, 5일 문화회관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

연만들기등으로 즐거운 한때

어린이날 행사 참석 어린이들 및 가족들이 연을 만들고 있다.

한국의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한인 2세들 및 입양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와 음식 등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이 구성한 모임인 ‘시카고 코리언 랭귀지 미트업 그룹’(CKLMG)이 지난 5일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윤경 교사의 이야기책 읽어주기, 한인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연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후 참석자들은 다과와 음료를 곁들이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CKLMG의 대니얼 리차드슨 회원은 “평소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 드라마 등에 관심이 많다. 한국에 대해 배우던 중 특별하게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곳의 한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날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다른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팰러타인 거주 권희성씨는 “시카고에서 어린이날 잔치가 열린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이런 행사는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