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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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에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2011-04-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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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넬슨 커뮤니티 칼리지(TNCC)가 지적 장애 학생들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취업자격을 향상시킨 학교로 선정되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이 학교의 교육 파일럿 프로그램은 클래스 별 교육코치가 일대 일로 따라붙어 학생의 장점을 적극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학기엔 2개 클래스가 이런 형태로 개설된데 이어 이번 학기엔 3개로 늘어났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교수들의 의견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히며 교육코치가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개인별 교육코치 없이 이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적 장애 학생들이 학점을 이수하면 할수록 그들의 급여는 높아진다.
TNCC는 버지니아 주 그랜트를 사용해 VCU와 제임스 시티 카운티 공립학교와 제휴하여 장애인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달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주정부 재활청(DRS)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교육코치는 대부분 멘토링, 튜터링, 피어워크에 관심이 있는 동료 학생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이들은 급우와 교사간 상호작용을 하며 교과과정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정부 재활청 관계자는 계속해서 TNCC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른 학교에서도 이 시스템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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