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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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춤 전통놀이 한마당

2011-04-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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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닌슐라한인회·하나로한국학교,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서 공연

햄톤 시가 주최한 제11회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International Children’s Festival)이 지난 16일 오전 10시에서 5시까지 햄톤 밀 포인트 파크에서 3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고유의상을 입은 각국 참가자들의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날 축제에 하나로 한국학교 학생들과 한인회 임원들은 한복차림으로 참가했다.
또 각 나라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 코너,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나라별 부스, 민속춤과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이기녀)와 하나로 한국학교(교장 김성미)는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태극마크를 얼굴에 그려주고 태극기가 들어간 북 마크를 선물했다. 나라별 놀이마당에서는 서지혜씨가 아리랑과 방아타령을 불러 참가자들에게 흥을 돋웠으며, 정수선씨는 장구춤을 선보였다.
40마일이 넘는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는 불순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는 한산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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