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TA는 한미 양국 모두에 이익”

2011-04-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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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경제인협회, 최진욱 교수 초청 FTA 세미나

“FTA는 한미 양국 모두에 이익”

지난 9일 열린 경제인협회 세미나에서 최진욱 교수가 FTA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한인경제인협회가 지난 9일 나일스 세노야식당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 및 의회비준 전망 등을 알아보는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엔 FTA일리노이비준추진위원회(이하 비추위) 위원장인 최진욱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무역의 이론적 당위성, FTA의 혜택, FTA 비준 후 일리노이가 얻는 경제적 이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FTA가 실현되면 미국은 연간 100억달러, 한국은 67억달러의 수출이 늘어난다. 100억달러는 연간 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 20만명 창출되는 액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FTA를 하면 양국 간 관세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소비자들이 이익이고, 생산업자는 상품의 질을 높여 더욱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처럼 FTA는 거시적으로 볼 때 국민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제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인협회 육원자 회장은 “단체의 목적 중 하나가 한인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FTA는 이같은 목적에 부합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는 점에서 FTA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제인협회는 이날 비추위가 현재 전개하고 있는 FTA 지지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경제인협회는 지난 2일 일본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800달러를 한인회에 전달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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