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보부 2010회계연도 집계…전국 1만1,170명
지난해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모두 1만 1,170명이며 일리노이주에서는 474명으로 집계됐다.
연방국토안보부가 7일 발표한 2010 회계연도 시민권 취득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일리노이주내 시민권 취득 한인수는 총 474명으로 2009년의 548명, 2008년의 803명, 2007년의 790명 보다 각각 74, 329, 316명이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1만 1,170명의 한인이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이 수치는 2009년의 1만 7,576명, 2008년의 2만2,759명, 2007년의 1만7,628명보다 각각 6,406명, 1만1,589명, 6,458명이나 감소한 것이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3,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뉴욕(1,018명), 뉴저지(801명), 버지니아(659명), 텍사스(607명), 조지아(544명), 워싱턴(525명), 일리노이 순이었다. 출신국가별로는 한국은 멕시코(67,062명), 인도(61,142명), 필리핀(35,465명), 중국(33,969명), 베트남(19,313명)등에 이어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시민권 취득 한인이 즐어든데 대해 교육문화마당집의 손식 사무국장은 “2007년 중반 시민권 신청료가 인상된데다 시민권 시험 규정이 바뀌는 등 여러 요소들이 겹치면서 한인들이 시민권 취득하는 것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