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구인시장 ‘기지개’

2011-04-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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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 미용재료, 식품등 다양한 직종서 구인

봄이 되면서 절기를 타는 업종들이 특수를 누리고 일부 업체들이 창업이나 사업확장 등을 하면서 한인 구인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신규 직원을 구하는 업종은 은행에서부터 식품점, 보험, 여행, 택시, 의사, 간호사, 미용재료, 네일, 미용실 등 다양하다. 한국부가 설립돼 있는 mb파이낸셜은행, 수퍼 H마트, 중부시장, 미용재료도매업체인 알리시아, 로렌 현대, Go Chicago Golf 등이 직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네일, 미용실, 미용재료업계 등 자영업계도 능력있고 성실한 직원들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네일업계 한인업주는 “일반적으로 4월에서 8월까지가 성수기인데 특히 결혼, 프람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5~6월엔 많이 바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지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직원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때문에 다른 업체에 능력 있는 직원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구인을 서두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인 미용실의 업주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누구나 외모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주말이나 바쁜 시간대에 일을 해줄 파트타임 미용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용재료업계도 세금환급 시즌을 맞아 잠시나마 매출 증가를 누리고 있는데다 날씨가 풀리면서 고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직원들을 모집하는 업소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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