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청사를 개,보수하기 위한 설계용역 입찰 신청이 오늘(7일) 마감된다.
6일부터 입찰신청을 받고 있는 SF총영사관에 따르면 현 청사건물이 1902년에 주거용으로 건축된 이래 현재까지 부분적 보수만 이루어졌고 사무용 건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고 밝혔다. 현 총영사관은 1953년 한국 정부가 미국에 구입한 첫 영사관 건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불편요인을 해소하고 보안여건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민원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이번 개?보수 공사에 설계용역, 인허가절차, 시공 등 전체 공정이 마무리되기까지 약 1년6개월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시 총영사관 장소에 대해 영사관측은 “지역 한인들의 민원 편의 등 종합적 의견을 수렴, 적당한 장소에 임시 총영사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sanfrancisco.mofa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SF 총영사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