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러지 시즌이 돌아왔다

2011-04-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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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폭설로 수분 충분 섭취 식물들 꽃가루 양 증가

시카고 일원에 본격적인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올 봄은 앨러지가 예년에 비해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나무와 화초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 식물의 성장이 왕성해져 꽃가루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날씨가 완연히 풀리면서 쌀쌀한 날씨로 휴면기에 접어들었던 앨러지균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더불어 환자들도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한 경우 앨러지가 축농증과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앨러지 전문의들은 “앨러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나중에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등 병을 키울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약을 복용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앨러지는 별다른 예방법이 없는 만큼 청결 유지가 최우선이다. 꽃가루 활동이 절정인 오전 5~10시 사이에는 되도록 조깅 등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해 몸에 묻은 꽃가루를 털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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